'새댁' 티아라 효민이 가수 조현아와 나들이를 나갔다.
26일 효민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데뷔 때부터 유달리 작은 얼굴에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늘씬한 체형 그리고 센스 넘치는 사복 차림으로 여러 모로 화제가 됐던 효민은 이날도 다양한 패션을 뽐냈다.


특히 효민은 P 브랜드의 붉은 색 뮬과 장지갑을 보고 "데스티니"라며 끌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현아와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한 효민은 서로 예쁘게 하고 나오자고 말했다.
효민은 대구의 유명한 모 식당이 이곳에도 있다며 감탄한 다음 고즈넉한 한옥 골목 사이에서 발목 길이까지 오는 트렌치 코트에 새빨간 공단 소재의 붉은 뮬을 신어 고전적인 느낌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큰 키로 오버 사이즈 트렌치 코트를 세련되게 소화하는 믹스매치를 선보였다.
아울러 효민은 조현아가 화장을 고치는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오는 11월 신곡 많관부"라며 신곡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새댁이 많이 바쁜데요. 친구도 챙기랴", "와 신발 너무 예뻐서 가격 알아보다 기절", "트렌치 코트랑 신발이랑 조화가 너무 좋아요", "조현아 님 퍼프로 얼굴 가리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지난 4월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독특하면서도 호화로운 웨딩드레스로 화제가 됐다. 또한 남편은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글로벌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효민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