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 1-4→4-4 동점 스리런 폭발! 김서현 또 고개 숙이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10.22 20: 4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동점 스리런을 날렸다. 지난 2002년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이승엽의 동점 스리런을 연상케 하는 한 방이었다. 
김영웅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삼성은 0-4로 뒤진 6회 선두 타자 김지찬이 좌완 황준서를 상대로 우중간 3루타를 날렸다. 김성윤이 볼넷을 골라 무사 1,3루가 됐다. 구자욱이 좌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4.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 3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동점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한화는 황준서 대신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르윈 디아즈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계속된 1사 1,3루서 김영웅이 우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0B-2S에서 3구째 직구(153km)를 잡아당겨 우월 3점 아치로 연결했다.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3루 삼성 김영웅이 동점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10.2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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