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매진을 달성했다.
KBO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와 삼성의 경기가 매진(1만675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 매진으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 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매진은 29경기로 늘었다. 플레이오프는 지난해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중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5경기 누적 관중은 17만3220명이다.

한화는 올 시즌 83승 4무 57패 승률 .593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삼성은 74승 2무 68패 승률 .521로 리그 4위를 차지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NC를 상대로 1승 1패로 격파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3위 SSG를 3승 1패로 꺾었다. 정규시즌 맞대결 성적은 양 팀이 8승 8패로 팽팽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한화가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앞서고 있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와이스는 정규시즌 30경기(178⅔이닝)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5경기(26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05로 다소 고전했다.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7경기(124⅓이닝)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SG를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경기는 한화가 루이스 리베라토의 1회말 선제 솔로홈런에 힘입어 2회초까지 1-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