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 윤석열 파면 직후 SNS "모두 축하...이제 봄 맞이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4.04 12: 01

배우 신소율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반겼다. 
신소율은 4일 오전 개인 SNS에 "모두 축하해요. 우리 앞으로 모두 함께 열심히 바르게 잘 살아요. 이제 봄을 맞이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 뒤로 신소율이 실시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 관련 MBC의 뉴스특보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뉴스 화면에는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기뻐하는 국민들의 위로 "국민들이 윤석열 독재정권 파면한 것"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배우 신소율, 윤석열 파면 직후 SNS "모두 축하...이제 봄 맞이해"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로 전국을 혼란에 빠트리고 12월 14일 탄핵안이 가결된 지 111일 만의 일이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배우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크고 작은 역할로 활약했다. 그는 앞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계엄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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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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