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금비가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홍금비는 30일 오후 2시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열리는 연극 ‘프라이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의 다섯 번째 작품인 ‘프라이드’는 1958년과 2008년을 오가며 두 시대를 살아가는 필립, 올리버, 실비아가 각기 다른 사회적 분위기와 억압, 갈등 속에서 사랑과 용기, 그리고 포용과 수용의 과정을 그려낸다.

홍금비는 연극 ‘프라이드’에서 1958년과 현대를 오가는 두 시대 속에서 중심을 잡는 실비아 역으로 분한다. 실비아는 필립과 올리버 사이에서 ‘이해’와 ‘수용’의 감정을 오가는 인물로, 시대의 아픔과 인간적인 연민을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홍금비는 “벌써 첫 공연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되고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저희의 진심이 여러분들께 닿기를 바란다. 따뜻하게, 또 재밌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한 홍금비는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홍금비가 그려낼 실비아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홍금비가 출연하는 연극 ‘프라이드’는 3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예스24아트원에서 공연된다. /cykim@osen.co.kr
[사진] ㈜연극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