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자기소개 후 남성 출연자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다.
20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함께 자기소개가 시작되었다.
![돌싱의 반전? 22기 영식 & 10기 영식 호평('나솔사계')[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20/202503202343774129_67dc2a8a86601.jpeg)
여성 출연자들이 꽃을 들고 남성 출연자에게 다가가 꽃을 물려주는 게 첫인상 선택 방식이었다. 10기 영식은 “저기서 자녀가 있을 만한 사람은 없어 보여”, “파워 게임이 안 되는 거 아시죠”라며 걱정했다. 윤보미는 “그래도 여성들은 다들 열린 마음이어서 괜찮지 않을까?”라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여성 출연자들의 몰표는 14기 경수에게로 몰렸다. 백합은 “제 첫인상은 키 크고 듬직하신 재미있었던 분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화는 “저는 배려심 있는 분이 좋다. 첫인상으로 그분이 남을 잘 배려하는 게 보여져서, 다른 분에게도 잘 보여져서 두 분 중 망설였다", 동백은 “제 첫인상 선택은 키가 크고요 힘이 세 보였다. 제 동백꽃에 뽀뽀해 달라”라며 14기 경수에게로 향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14기 경수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아주 조용히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반대로 남성 출연자들은 장미에게 몰표가 쏟아졌다.
![돌싱의 반전? 22기 영식 & 10기 영식 호평('나솔사계')[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20/202503202343774129_67dc2a8b687b2.jpeg)
자기소개 시간이 시작되었다. 존재감 없던 22기 영식이 급부상했다. 22기 영식은 “저는 재혼을 했는데 상대방이 자녀가 있으면 오히려 좋다. 상대방이 자녀를 더 원한다고 해도 오케이다. 딸도 허락이다. 저는 다만 예쁜 사랑을 하고 싶다”라며 담백하면서도 진솔하게 말한 것이다.
이에 동백은 “자기소개 후 오해가 풀렸다. 10기 영식이 분위기메이커였지 않냐. 그래서 좀 가볍게 생각이 들었는데, 자기소개 들으니까 눈물 날 거 같더라”, 백합은 “난 자기소개 듣고 바뀌었다. 저는 3기 영수님이랑 22기 영식님이 잠 좋더라”, 장미는 “둘이 제일 진솔한 느낌”라며 22기 영식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