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홍석천 픽이었다..“데뷔 초 이준기 얼굴 보여, 무조건 연기하라고” (‘보석함3’)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3.18 23: 34

배우 황인엽이 홍석천의 추천으로 배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탑게이가 런웨이에서 캐낸 보석 황인엽’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석천은 황인엽을 소개하며 “모델로 한 25살 이렇게 넘어가면서, 모델을 해야할까 다른 걸 할까 고민할 때 나를 찾아왔다. 얼굴이 딱 배우 얼굴인거야. 넌 무조건 연기를 해야해. 거기에 자신감을 얻어서 지금까지 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황인엽, 홍석천 픽이었다..“데뷔 초 이준기 얼굴 보여, 무조건 연기하라고” (‘보석함3’)

이에 황인엽은 “정확하다”고 인정했고, 홍석천은 “너무 잘돼서 좋다. 보자기들에게 확실하게 인사로 도장을 찍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엽, 홍석천 픽이었다..“데뷔 초 이준기 얼굴 보여, 무조건 연기하라고” (‘보석함3’)
황인엽은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석천이 형을 통해서 연기를 시작했고, 배우가 됐다. 기대해 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석천은 “사실 처음보자마자 떠올린 사람이 있다. 배우 이준기, 준기 데뷔 때 얼굴이 인엽이한테 보이는 거야”라며 “자신감을 갖고 하라고 푸시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황인엽은 홍석천과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 모델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할 때 섰던 마지막 쇼에서 인사를 드리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이상봉 선생님과 석천이 형이 같이 계셨다. 인사를 드렸는데 ‘연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연락처를 알려줘요’라고 했다. 연기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시겠다고. 궁금해서 가봤는데 그렇게 또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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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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