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구하라 후보생, ‘A&M 대학 리더십 연수과정’ 선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1.23 14: 05

우석대(총장 박노준) 학군단 구하라(군사기술학과 3년) 후보생이 ROTC 중앙회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추진하는 A&M 대학 리더십 연수과정에 선발됐다.
연수과정에 선발된 구하라 후보생은 내달 3일부터 3주일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공립대학(UTSA)에서 군 리더십 연수에 참여한다.
‘A&M 대학 리더십 연수’는 한미 양국의 장교양성 교육기관인 육군학생군사학교와 A&M 대학 학생군사교육단이 지난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양국 ROTC 후보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견문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석대(총장 박노준) 학군단 구하라(군사기술학과 3년) 후보생이 ROTC 중앙회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추진하는 A&M 대학 리더십 연수과정에 선발됐다. / 우석대

이번 연수생 선발은 지난해 각 대학 권역별 사관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어학능력과 성적, 체력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88명(육군 82명·해군 2명·해병대 2명·공군 2명)이 최종 선발됐다.
앞으로 구하라 후보생은 양국의 ROTC 후보생들과 함께 다양한 군 리더십 기술과 전략을 배우고, 국제적인 군사 환경에서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하라 후보생은 “이번 연수과정에서 군 리더십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시각에서의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우리나라 학군단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기회로 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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