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 눈 감아…추영우와 후끈한 첫날밤→정체 탄로 위기 ('옥씨부인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20 07: 05

임지연이 끝까지 추영우를 지켰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옥태영(임지연)과 천승휘(추영우)가 초야를 맞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지만 위기를 맞았다. 
이날 박준기(최정우)는 김낙수(이서환)를 이용해서 옥태영이 구덕이가 맞는지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김씨부인의 변호로 옥태영은 위기를 넘겼다. 

박준기는 김낙수에게 "닮았나"라며 "나는 노비인지 아닌지 궁금하지 않다. 의금부랑 닿아 있으니 그걸 약점으로 쥐려는 거다. 혹시 모르니 저들의 움직임을 지켜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낙수에게 "섣불리 선을 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옥태영은 "허순 선생이 그러는데 이 노회(알로에)가 큰 갚어치가 있다고 하더라"라며 한양에 가서 팔아보겠다고 말했다. 옥태영과 천승휘는 청수현의 위기를 노회로 이겨내 보겠다며 청수현 전체에서 노회를 키울 수 있게 성체를 무료로 나눠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홍씨부인(정수영)은 옥태영의 손을 잡고 감동했다. 
천승휘는 노회를 키울 수 있는 적절한 땅을 보고 차춘식(윤희석)에게 "개간한다고 신청서를 꼭 내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씨부인(윤지혜)은 옥태영에게 "자네가 청수현을 구하네"라며 고마워했다. 옥태영은 "서방님이 청수현의 별감인데 응당 그래야한다"라며 "진짜 태영아씨가 청수현을 구하는 거다. 노회는 아씨가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청수현 사람들은 힘을 합쳐서 노회를 키우기 시작했다. 박준기와 김낙수는 이 모습을 보며 새로운 계획을 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청수현 사람들은 힘을 합쳐 땅을 개간하고 노회를 심었다. 옥태영과 천승휘는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기뻐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마침내 초야를 치렀다. 
하지만 박준기와 김낙수가 가짜로 땅문서를 꾸며 소유권을 주장해 사람들을 방해했다. 옥태영은 과거 자신의 시아버지 성규진(성동일)이 필사해둔 기록을 찾아 땅 주인이 구씨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천승휘는 김낙수를 탄핵하면서 복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옥태영은 구덕이라는 정체가 밝혀지면서 관아로 끌려갔고 끝까지 천승휘만은 보호하며 도망치라는 신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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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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