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에 콜레오스만 있다고? 그럴 리가. ‘경제성’엔 역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가 제격이라고 르노코리아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르노코리아가 신차 콜레오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고, 경제성을 앞세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알리기에도 돌입했다. 불경기가 장기화 될 땐 실용적인 소비 성향이 강세를 띠며 ‘경제성’이 중요한 구매 조건으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불경기가 깊어지면서 최근 2030의 소비 트렌드에 변화의 기조가 감지되고 있다. 큰 지출이 부담스러워진 2030 사이에서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짠테크’라는 신조어가 그들 사이에 일상어로 통용되는 게 방증이다.
르노코리아는 사회 초년생을 비롯해 차량 유지비를 걱정하는 젊은 세대에게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한다.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연비로 경제성이 우수해 유류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특히 도심 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ℓ이며, 이중 도심구간 연비는 17.5km/ℓ, 고속도로 연비는 17.3km/ℓ다. (18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17.0km/ℓ, 도심 17.4km/ℓ, 고속도로 16.6km/ℓ)
이 같은 연비 효율은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통해 구현됐다. 시속 5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를 제공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더불어, 운전이 아직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젊은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첨단 기술도 잘 갖춰져 있다.
르노 아르카나는 전 트림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크리스탈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후미등 적용), LED 주간 주행등,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감지),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버튼시동/오토 클로징 & 오프닝),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 앞좌석 열선시트(운전석/동승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전 좌석), 아웃사이드 미러(자동 접이/전동조절/열선 포함), 후방 경보 시스템 등의 편의장비를 기본 제공한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RCTA),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등의 첨단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까지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
콤팩트 사이즈에 안전/편의사양이 알차게도 들어찼다.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의 요구를 꼼꼼하게 들어주고 있다.
감성을 채우는 디자인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르노가 앞세우는 프렌치 감성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에도 충만하다. 르노코리아가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이 차의 존재를 알리고 싶은 이유들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