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강병호 연수과장이 모교인 우석대를 찾아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특수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30일 전주캠퍼스 교양관 1층 장길남 홀에서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전반적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특수교육과·유아특수교육과·재활상담학과 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병호 과장은 “현재 특수교육 정책은 학생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국가책임 특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병호 과장은 “우석대학교는 전국적으로 특수교육의 산실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모두가 존중받는 국가책임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석대학교 후배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2년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강병호 과장은 국립한국복지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 연수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재활복지·보건의료 특성화 선도 대학’으로 특수교육과·유아특수교육과·재활상담학과·작업치료학과를 비롯한 특성화된 학과에서 토털재활전문 휴먼서비스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