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자체 개발한 IP(지식재산권) 캐릭터 ‘보스토끼(BOSS TTOKKI)’의 새로운 신제품 ‘보스토끼 머슬 쿨링 바디 컨디셔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해부터 ‘보스토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적극적인 협업을 실시해 왔으며 지속해서 ‘IP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보스토끼 머슬 쿨링 바디 컨디셔너’는 운동 매니아들 위해 탄생한 신규 브랜드, MMM(Made for Muscle Mania)에서 선보인 첫 제품이다. ‘보스토끼’는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이자 마케터로 직접 나서며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컨설팅까지 실시한다.
솔직하고 개성 있지만 조금은 까칠해 보일 수 있는 IP 캐릭터 ‘보스토끼’는 이노션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자체 개발해 탄생했다. 지난해 5월, 주류 제조업체 ㈜한강주조와 함께 출시한 ‘보스토끼 막걸리’를 시작으로, 지난 1월 오미자 재배 및 숙성 전문기업 ㈜효종원과 오미자 원액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선보인 바 있다.
‘보스토끼’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콜라보라 부르지 않고 ‘브랜드를 바이트(Bite, 물다) 한다’는 콘셉트를 세웠다. 이번에 ‘바이트’한 브랜드 MMM은 ‘메이드 포 머슬 매니아’라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근력 운동을 좋아하는”, “근육 매니아”, “운동 매니아”들을 겨냥해 탄생한 신규 브랜드다.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보스토끼 머슬 쿨링 바디 컨디셔너’가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샤워 중 사용할 수 있는 ‘인샤워(In-shower)’ 바디로션으로, 바디워시 후 몸 전체에 발라 롤링 후 씻어내면 촉촉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멘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샤워 중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쿨링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씻으면서 바를 수 있는 바디로션” 제품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만 원이다.
보스토끼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노션 배금별 제작2센터장(상무)과 이진원 BX1본부장은 “이번 보스토끼 머슬 쿨링 바디 컨디셔너 신제품은 보스토끼의 세번째 프로젝트이면서 보스토끼가 직접 신규 브랜드의 첫 시작을 함께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많은 협업을 통해 성장해 나갈 보스토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