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박노준)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대학 연계 예비창업 캡스톤디자인 팀 해커톤’을 개최했다.
10일부터 11일까지 전주 더 메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과 기업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과 혁신적 해결 방안에 대한 완성도 높은 설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 20개 팀에서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과 지도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경진대회 결과 우석대학교 해치팀 외 9개 팀이 창의성과 계획성·기술성·완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10개 팀은 팀별로 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오는 21일과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9회 스타트업 전북특별자치도 창업대전에서 홍보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조현철(체육학과) 교수는 “지역 내 대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취·창업 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