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블루런 with 정관장’은 오는 11월 10일 오전 9시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당뇨병 인구는 ’21년 기준 5억 3000만 명에 달하며,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또한 605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 대한당뇨병학회 한국1형당뇨병 환우회가 후원한다. 10km와 5km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50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는 주요 건축물·명승지 등에 푸른 조명을 비추는 ‘푸른빛 점등식’이 매년 진행된다. 이러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블루런 with 정관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당뇨병의 날 기념 스포츠 행사다.
(사)한국당뇨협회와 함께 건강 관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정관장’이 블루런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블루런 with 정관장’ 참가자들은 정관장에서 나오는 신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기념품도 파격적으로 푸짐하다. 러닝행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티셔츠와 메달 이외에 20만원 상당의 다양한 당뇨 예방 및 관리 제품들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당뇨예방 프로그램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문화공연과 럭키드로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Km 5만원, 5km 4만원이고, 참가 신청은 블루런 with 정관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은 10만원 상당의 카카오헬스케어 혈당측정기를 받아갈 수 있다. 한편, 참가 수익금 일부는 (사)한국당뇨협회에 기부돼 당뇨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