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관광학과 강준수 교수가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한국문화관광자원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관광학과 강준수 교수가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위한 특강과 한국관광학회 학술발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대 관광학과 강준수 교수는 15일 경남 남해대학교에서 경남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문화관광자원의 이해’ 특강에서 “현대 관광객은 문화예술 소비 및 향유에 관심이 높은 만큼 문화유산에 대한 단순 나열이나 설명을 벗어나 새로운 호기심, 상호 소통을 통한 재미, 공감, 그리고 상호 일체감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이에 따라 ‘감성 스토리텔링 해설 기법’을 토대로 한 개별 관광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설과 눈높이 해설, 연출력 그리고 환대 서비스 정신이 가미된 혁신적 해설 전략을 제시했다.
안양대 강준수 교수는 또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여수 낭만 감성 보존 법칙과 관광 지속성 고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강 교수는 논문에서 “여수시는 낭만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서 새로운 낭만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주변 섬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여수 관광의 지속성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관광학회 제27대 사무국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안양대 관광학과 강준수 교수는 이번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낭만 도시 여수시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련해 여수 MBC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관광학회는 8,2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산업 분야 전문 학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