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장광수 총장 제57회 하이테크어워드 대상 수상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이 사회 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ICT인들을 발굴·격려하는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9일 열린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ICT/SW)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행정안전부와 정보통신부 등 정부의 주요 부처에 근무하며 민원24시 기획과 개발을 통해 가입자 1,000만 명 달성과 정보산업으로 UN세계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공로가 인정돼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광수 총장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재직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조선해양 Indusrty 4.0 사업, 조선해양 S/W 융합 실증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울산지역 산업 육성과 S/W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AI 배울량교,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사업, 정보보호교육, 조선해양 ICT/SW 융합 전문교육 등을 통해 3,000여 명의 AI/SW/ICT/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한 바 있다.
또한 장광수 총장은 또 울산 VR/AR 제작 거점센터 구축, 울산 콘텐츠 코리아랩 구축과 가상 증강 혼합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VR/A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교육 등을 통해 울산지역의 VR/AR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재직시 지역의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USG 공유대학 설립·운영을 통하여 3만여 명의 지역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6백여 명의 학생을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금까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오피니언 리더 70여 명과 오찬을 겸한 ‘하이테크정보·Data&AI’ 창간 35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는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오픈소스 SW, 무선랜 보안, 재난 안전, 면역 강화 신기술, 노코드 기술, AI 활용, 클라우드 등 9개 부문 대상 수상자들이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양승택 하이테크 어워드 위원장은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진정한 경쟁을 할 때가 됐다”고 격려하면서 “하반기에도 사회 각계 ICT 전문가들과 중소·중견기업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테크 어워드는 1996년 3월 제정돼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ICT산업의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사회 각계와 기업 관계자들을 선정해서 노고를 치하하고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시행돼 올해 26년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