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이 ‘2024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라이언즈)’에서 리딩 기업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축제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한 자체 행사를 개최하고 주요 마케팅 세미나의 패널로도 적극 참여했다,.
이노션은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축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미국 크리에이티브 자회사 ‘데이비드&골리앗(D&G)’의 설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미주 최대 광고회사 연합체인 4A’s(American Association of Advertising Agencies, 이하 4A’s)가 주최한 마케팅 대담에 패널로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노션은 미국 크리에이티브 자회사인 D&G의 고유한 철학과 비전,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칸 라이언즈 행사장 근처 별도 베뉴를 설치하고 주요 마케팅 전문가들을 섭외하는 등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D&G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회장인 데이비드 안젤로(David Angelo)의 주도로 진행됐다. 데이비드 안젤로는 지난 30년 간 미국 내 크리에이티브 업계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매해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 캠페인을 제작해오면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다방면으로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고 있다.
칸 라이언즈 기간에 D&G만의 특별한 스토리로 현지의 이목을 이끈 이번 행사에서는 주로 소외 계층의 청소년, 지도자, 크리에이터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D&G 고유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역경’에서 ‘위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영감을 주는 스토리와 운동, 브랜드, 또는 개인 회사를 시작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팁, 그리고 커리어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들이 공유됐다.
또한 라이언즈(LIONS)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 폴 켐프-로버트슨(Paul Kemp-Robertson), 유니레버(Unilever)의 마케팅 부사장 타티 린덴버그(Tati Lindenberg) 등이 연사로 참여해 두려움을 극복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더 용감한 내일을 위한 비전을 나누기도 했다.
더불어 이노션은 미국법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이자 전 메타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제이슨 스펄링(Jason Sperling)이 미주 최대 광고회사 연합체인 4A’s가 주최한 마케팅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해 클라이언트와 에이전시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대담도 했다.
미국 내 600여개 이상의 에이전시가 가입돼 있고 대규모 마케팅 전문가들이 포진돼 있는 4A’s가 특별히 칸 라이언즈 기간에 실시한 이번 세미나에 이노션 미국법인 CCO 제이슨 스펄링이 패널로 초대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4A’s는 정기적으로 유수한 글로벌 브랜드 클라이언트와 탑티어 에이전시를 초청해 인터뷰를 연재하며 업계 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중 한명인 제이슨 스펄링이 초청돼 자리를 빛냈으며, 제이슨 스펄링이 이노션 미국법인의 클라이언트 Sea World(씨월드)의 CMO 마리아 탈버그(Maria Thalberg)을 직접 상대 패널로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이언트와 에이전시 파트너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대담이 진행됐다. 클라이언트와 에이전시는 각각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클라이언트가 에이전시를 팀의 연장선으로 대하는 ‘파트너 마인드셋’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이노션은 제71회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1개, 금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5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 세계 90여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광고계 최대 시상식에서 칸 최고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에 적극 참여하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