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이 다음 달부터 관내 이주민 대상 ‘한국어학습 멘토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주임교수 이윤진)의 사회공헌단체인 한국어·다문화교육실습센터는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와 연계하여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하 토픽)을 앞둔 이주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안양시 가족센터와의 멘토링 사업은 지난 1~2월에 이어 2회차를 맞았으며 7월부터 두 달간 시행된다. 특히 토픽 응시 경험이 없거나 적은 이주민들이 문항 유형 이해부터 문제 풀이 연습까지 할 수 있도록 밀착형으로 지도하며 ‘토픽Ⅰ의 읽기’를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한국어학습 멘토링에 앞서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들은 보다 유의미한 활동을 위해 자체 사전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공생들의 요구와 동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어교육전공의 비교과 활동으로서 한국어학습 멘토링 사업을 안착시켜 온 배경을 설명했다.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교원(문화체육관광부) 2급 자격 취득, 다문화사회 전문가(법무부) 2급 수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7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