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취업률 향상 대책위원회
-취업 외부 전문가 위촉 및 취업 통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대책 강구-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취업 최우수대학을 구현하기 위한 ‘취업률 향상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교무회의실에서 25일 열린 ‘취업률 향상 대책위원회’에서는 장광수 총장을 포함한 대학 내부위원 13명과 양재수 경기도정보산업협회장과 전상권 (전)서일대 교수, 김선명 (전)단국대문화예술메타버스센터장 등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안양대 취업률 향상 대책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학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제언과 발전 방안이 적극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업과 산학협력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안양대학교의 취업률 현황에 대한 분석과 향상 방안에 대한 보고 및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함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학생 취업률 향상 방안으로 △ 과천지식정보센터와 협력강화 △ 취업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 접근성 강화 △ 성별 전공 등 학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 교육의 확대 △ 일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 확립 교육 필요 △ 프로그램 참여 촉진을 위한 홍보 강화 및 고용노동부 사업 수주 △ 타 대학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안양대학은 취업률 목표를 2024년 68%, 2025년 70%, 2026년에 72%로 설정하고, 단과대학별 담당자 지정 및 취업률 모니터링, 노동부의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수요자 및 학과 맞춤형 교육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의 취업률 향상 방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대책위원회를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아울러 안양대가 취업 최우수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대는 대책위원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졸업생의 취업 현황과 의향 파악, 구직자와 학생의 매칭 연계, 체험 및 채용연계 인턴십 실시, 산학 공동 R&D 기술개발, 산업계 겸임교수 채용, 취업 박람회와 맞춤형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대책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취업 가능한 수도권 소재 기업에 대한 탐방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해 학생 취업률을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