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장광수 총장이 대학 발전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취·창업 최우수대학 구현을 위한 비전 및 경영목표, 전략과제 제시-
안양대학교는 장광수 총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학 발전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24일 안양대 아리홀에서 열린 2024학년도 1학기 전체 교직원 종강 회의에서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취·창업 최우수대학 구현을 위한 비전과 경영목표 및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장 총장은 먼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소통, 협력, 화합, 도전, 혁신, 창조의 가치를 존중하여 혁신과 창조의 안양대학을 구현하여, 글로벌창의융합 인재양성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구현하자’는 대학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인력양성과 취·창업 최우수대학 구현’을 ‘미션’으로 내놓았다.
장 총장은 대학 비전과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경영방침과 아울러 경영목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장광수 총장은 “인간존중 바탕에 근거한 서번트리더십과 고객감동, 현장경영, 지식경영, 소통경영, 스마트경영, 전문경영, 협업경영, 윤리경영 등의 8대 경영방침을 통해, 2026년에는 학생충원율 100% 이상, 중도탈락율 4.5% 이하, 취업률 72% 이상, 고객만족도 80점 이상, 정부과제 수주 140건의 230억 이상, 평생교육원 수익 5억 이상, 산학협력 수익 15억 이상을 달성하여 재정자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또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 경영혁신과 재정자립 기반 마련, △ 학사구조 개편과 교육혁신 추진, △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취업 최우수 대학 구현, △ 글로벌시대 대비 우수 외국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대학 구현, △ 노령화 대비 지역사회협력강화 및 평생교육체계 구축, △ 4차산업혁명 대비 첨단인력 양성 및 R&D생태계를 구축 등 6대 경영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분야별 발전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성과기반 인사제도,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산학협력단의 기능 활성화, 책임교수제 도입과 지산학연구처와 국제교류처 신설 등을 집중 추진하여 혁신과 창조의 안양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광수 총장은 “AI혁명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안양대도 혁신과 변화를 통한 비전과 경영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발표의 배경을 설명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비전과 경영목표,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전체 교직원과 학생이 소통과 화합, 혁신과 창조를 통해 지역과 세계와 미래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안양대학교에 취임한 지 4개월째를 맞고 있는 장광수 총장은 글로벌창의융합인재양성과 취·창업최우수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혁신전략회의와 학교발전위원회, 찾아가는 총장간담회 등을 이끌며 혁신적인 대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