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헐트 프라이즈 서밋’에서 발표한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E-Quality 팀과 전미향 교수(왼쪽부터 전미향 교수, 홍현준 학생, 이우현 학생, 신은지 학생, 김선규 학생)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이 UN 주최 사회혁신 비즈니스 기획 대회인 ‘헐트 프라이즈 서밋’에 초대되어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이우현, 홍현준, 신은지, 김선규 학생들로 구성된 ‘E-Quality 팀’은 6월 14일부터 이틀간 미국 보스턴 헐트 센터에서 열린 UN 주최 사회혁신 비즈니스 기획 대회 ‘헐트 프라이즈 서밋(HULT PRIZE SUMMIT)’에 초대돼 성황리에 발표를 마쳤다.
E-Quality 팀은 프로젝트 진행에서 요구되는 서베이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C2C 서베이 플랫폼 ‘서치 라이트(Search Light)’를 발표해 호평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E-Quality 팀은 2월 안양대에서 열린 헐트 프라이즈 온캠퍼스 대회에서도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완화'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Quality 팀의 팀장 이우현 학생(글로벌경영학과)은 “이름만 들어 본 하버드대학교, MIT와 같은 세계 명문대학교 학생들과 경쟁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다”라며, “우리 안양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Quality 팀을 지도한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전미향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영어로 발표한 프레젠테이션은 여러 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지도교수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경영학과 학과장인 전주언 교수는 “우리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이 국제 대회에서 발표하는 영예를 안아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