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은 중견급 연구자가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의 다양성 및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안양대 여관현 교수는 총 7천4백여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향후 3년간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연구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정책효과 분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안을 목적으로 소셜 빅데이터 분석, 텍스트마이닝과 의미연결망 구조, 시스템다이내믹스 분석 등을 시행한다.
여관현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통시장 침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게 될 것이다”라며, “이번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을 개발하고 정책효과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 교수는 그동안 국제전문학술지인 스코프스(SCOPUS)에 등재된 한국측량학회지를 비롯해 한국지방정부연구,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 한국도시설계학회지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과거에도 한국연구재단의 공동연구자 지원사업(2년간), 이공기본연구 지원사업(3년간), 인문사회 기초연구 지원사업(3년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1년간) 등에 선정되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2013년 안양대 공공행정학과에 부임한 여관현 교수는 GIS 공간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통시장 상권 분석 및 탄소배출 공간분포 등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2월에는 공공행정 교육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대 여관현 교수는 현재 안양대 부설 스마트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및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증연구를 수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학술연구를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