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탈리아 토리노 국제도서전시회의 「한국의 신화와 전설」 전시 부스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안양대 HK+사업단 마우리치오 리오토 HK 교수가 스위스에서 「한국의 신화와 전설」 (Miti e leggende della Corea)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안양대 HK+사업단 마우리치오 리오토(Maurizio Riotto)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신화와 전설」은 스위스 누이누이(Nuinui) 출판사를 통해 이탈리아어판과 프랑스어판으로 동시에 출판됐다.
<사진>이탈리어판
리오토 교수는 “누이누이 (Nuinui) 출판사는 지금까지 주로 일본 관련 서적을 주로 냈지만, 유럽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번에 한국의 신화와 전설에 관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리오토 교수의 「한국의 신화와 전설」은 ‘단군신화’와 함께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와 같은 고대국가의 ‘건국신화’가 실려있고, ‘바리데기’, ‘불가사리’ 등 한국의 중요한 전설 및 구비문학을 담고 있다.
이 책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국제도서전시회에서도 별도의 전시 부스가 마련돼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의 신화와 전설」의 스위스 출간은 한국 구비문학의 유산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치오 리오토 교수가 펴낸 「한국의 신화와 전설」은 안양대학교 HK+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는 동서교류문헌연구의 중요한 연구 결과물로서, 세계문화 속에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사진>「한국의 신화와 전설」 프랑스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