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 작가가 들풀(wildflower) 을 주제로 수지구에 위치한 젬 갤러리에서 6월1일~ 6월10일 까지 개인전을 연다.
김선 작가는 따뜻한 계절이 되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들풀과 들꽃을 소재로 자연의 생명력과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모습을 담은 작업을 하고 있다.
김선 작가는 "들풀과 들꽃은 자연의 무궁한 생명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채집과 변형과 왜곡된 색채로 표현해 우리가 스쳤던 풀들의 모습으로 다시금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2024년 'The Land of Wildflower' 전시를 통해 "우리 땅에서 봄과 여름,가을에 피고 지는 풀들의 모습을 작품 속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작품의 재료는 천연 면직물에 아크릴을 사용, 면직물에 천연염색으로 염색 후 배경에 아크릴 물감으로 작품의 주제를 표현했다.
11회 초대 개인전은 젬 갤러리에서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 본 자연의 소소한 풍경들을 담은 드로잉 80여점과 신작 작품 15여점이 선 보인다.
김선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대학원 졸업 후 개인전 11회 및 다수 그룹전과 2024 한강 비엔날레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spjj@osen.co.kr
젬 갤러리 용인시 수지구 고기공원로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