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개그우먼 엄지윤이 성형에 대해 고민했다.
18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잘 나가는 여성 멤버들이 모였다. 인급동의 신 엄지윤은 여유로운 미소를 짓다가 장영란의 눈 성형 사실을 듣고 자신의 성형 고민을 털어놓았다.
엄지윤은 “나는 다르게 살고 싶다. 30대가 되면 얼굴을 좀 갈자. 코를 세우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지윤아, 예쁘다. 하지 마라"라고 말했으나 그의 의견은 묵살되었다. 장영란은 “지금 네가 인기를 얻은 게 아니냐. 지금도 고양이 상이다. 매력이 있다. 그런데 코를 높이면 정말 인상이 세진다. 지금 얼굴로 호감을 얻었다가 세지면 비호감이 된다. 나 비호감에서 호감 얻는 데까지 20년 걸렸다. 그냥 살아라”라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