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소름 돋는 일을 겪었다.
이상아는 18일 개인 채널에 “서진이랑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 4월 19일 첫 사건. 누가 침입한 흔적이 있어.. 근데 오늘 또 흔적이.. 이번엔 변기가.. 혹시나 하고 조용히 있었지만 오늘 이건 아닌 것 같아 경찰에 신고.. 모녀가 쓰는 공간이라 무섭”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상아가 딸과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이 담겨 있다. 이상아가 가지런히 정리해두었던 소파는 방향이 바뀌어 있고 누군가가 앉은 듯 푹 꺼져 있다.
특히 가장 충격적인 것은 변기의 상태. 누군가가 사용 후 물도 내리지 않았으며 홀로 사무실을 찾은 이상아의 딸은 이를 발견한 후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알 수 없는 이가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것에 두려움을 느낀 이상아는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으며 이를 접한 이들은 “조심하세요. 요즘 세상 참 무섭습니다”, “꼭 범인 잡으세요”, “무서움” 등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4월 영화 ‘씬’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hylim@osen.co.kr
[사진] 이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