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4회 교체됐다.
페라자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후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노시환의 중전 안타 때 득점 성공.
페라자는 3회말 수비를 앞두고 최인호와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페라자는 1회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페라자는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병원 진료 예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라자는 이날 경기 전까지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8리(179타수 57안타) 13홈런 34타점 33득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