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이 최고시청률인 '7인의 부활', 오늘 퇴장..'반전' 윤종훈 등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5.18 13: 41

 ‘7인의 부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18일 가곡지구 청사진 발표회에서 포착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 민도혁(이준 분), 양진모(윤종훈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민도혁과 강기탁을 짓밟기 위한 매튜 리의 계략이 계속됐다. 청사진 발표회에 등장한 양진모의 생환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마지막을 앞둔 매튜 리와 민도혁의 싸움에 양진모의 부활이 어떤 변수를 일으킬지, 또 한 번 뒤집힐 판세를 예고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눈앞에 살아있는 양진모를 본 매튜 리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가득하다. 자신을 향한 총구에도 흔들림 없는 민도혁의 눈빛은 그의 마지막 결전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대동단결한 듯 그를 둘러싼 차주란(신은경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와 기자들의 모습도 흥미롭다. 고명지에게 심장을 주고 죽은 줄만 알았던 양진모. 그의 등장이 불러올 변수는 무엇일까. 기나긴 복수의 끝, 민도혁이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내고 죄를 심판할 수 있을지, 파이널 매치에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오늘(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매튜 리를 잡기 위한 민도혁의 마지막 반격이 그려진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매튜 리가 원하는 대로 판을 깔아준 민도혁과 강기탁. 거대 권력을 쥔 매튜 리를 끌어내리고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양진모가 살아있다는 것을 숨긴 이들이 어떤 반격으로 복수에 성공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4.4%로 시작해 2회가 3.2%를 기록했고, 3회가 3.8%까지 다시 치솟았다. 그런데 4회가 2%대로 뚝 떨어지면서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7인의 탈출’은 4회가 7.7%를 기록하며 자제최고시청률을 기록했는데, ‘7인의 부활’ 4회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
이후 줄곧 2%~3%대 시청률을 오가다가 최신 15 회차에서는 3.2%를 기록했던 바다.
 ‘7인의 부활’ 최종회는 시간을 앞당겨 오늘(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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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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