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서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는 주현영이 자신이 이사한 집도 최초로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약칭 나혼산)'에서 주현영 편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말미, 다음 게스트는 배우 주현영임을 알렸다. 특히 주현영은 최근 이사했다고 언급했다. 이사 온지 1년이 넘었다는 주현영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자신의 새 집을 최초공개했다. 특히 옷가게를 연상하게 되는 옷방도 눈길을 끈 것.
앞서, 주현영은 신동엽의 채널에 출연, “예전이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명해졌는데 부모님에게 선물 같은 거 제대로 해드렸냐”는 질문에 “부모님은 예전부터 꿈이 있었다. 아빠가 건축을 한다"라며 "우리가 사는 집을 짓고 싶어했다. 그런데 그걸 이제 이뤄드리게 됐다”고 했다.
특히 강원도에 패밀리 하우스를 지었다는 것. 주현영은 "두 분 다 서울에 살다가 강원도로 가서 살고 있다. 나는 독립했다”고 전했꼬, 당시 신동엽은 “일타 쌍피다. 효도하고 독립하고 머리가 좋다”며 대견해해했다. 이에 주현영도 “너무 행복하다”면서 환하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랬던 주현영이 실제 이사한 집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SNL'을 통해 MZ 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주현영. 각종 광고를 휩쓸며 부모님 집 장만에 이어, 새 집으로 이사간 근황까지 예고해 벌써부터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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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