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브와 세븐틴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세븐틴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정규 1집 ‘Armageddon’ 발표를 앞두고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를 선공개했다. 멤버들은 ‘Supernova’ 무대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더욱 강력해진 쇠맛을 선보였다.
에스파의 이번 신곡 ‘Supernova’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가사에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한층 확장된 에스파 세계관을 예고,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되었음을 힙한 무드로 표현했다.
최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표하고 컴백한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Feel the POP(필 더 팝)’ 무대를 선보이며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보컬, 완벽한 칼군무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제로베이스원의 신곡 'Feel the POP'은 다양한 리듬이 섞인 POP 장르의 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82MAJOR, 에스파, 다이몬, 엘라스트, 판타지 보이즈, 아이브, NOWADAYS, 더킹덤, 티아이오티, tripleS ,We;Na,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유나이트, 제로베이스원, 김재환, 어센트, 유다연, 이스트샤인, 티오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