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은 17일 8명의 스포츠 인플루언서를 ‘2024년 스포츠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스포츠 행사 안전이 강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스포츠 활동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범국민을 대상으로 실제 안전한 스포츠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안전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진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플루언서는 규태씨(축구), 앤듀로레이스(마라톤), 테왕TV(테니스), 애슬레틱라이프(분석형), 담비(역도), 이용대(배드민턴), 성철봉(맨몸운동) 등 8명이며, 이들은 올해 ▲종목별 안전 캠페인 영상 제작 ▲스포츠안전 수기공모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테니스 유튜버 테왕TV는 “테니스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다” 라며 “평소에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안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 손증철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스포츠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스포츠 문화가 대중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안전 캠페인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홍보대사의 개인 유튜브 채널과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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