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했던 아이유와의 일화를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뉴진스(NewJeans) 세 번째 출연권 따낸(?) 애비진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뉴진스 다니엘, 하니, 민지, 해린이 출연했다.
막내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으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컴백 활동에 불참, '할명수' 촬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날 박명수는 "얼마 전에 아이유 콘서트에서 봤는데 안무 연습하고 있더라. 막 화내면서 하더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앞서 뉴진스는 아이유 콘서트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에는 게스트로 등장한 바 있다.
박명수는 "이거는 처음 물어보는건데, 솔직히 말해달라. 아이유가 나와주면 보통 선물을 해주는데, 뭐 해줬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민지는 "일단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게스트 무대가 처음이었는데, 배운 게 많았다. 좋은 사운드와 360도 무대에서 배운 것도 많았다"라며 "아직 안 끝났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최근에 이사했는데, 집을 예쁘게 꾸몄으면 좋겠다고 멤버마다 예쁜 조명을 다 준비해서 줬더라. 편지도 써주시고 해서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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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