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17일 김수민은 “여러분 잘 지내시죠? 이번주 저희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어요”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수민은 “태명 딸기의 우리말 이름을 정온. 첫째 정안이, 둘째 정온이. 더하면 안온이들. 안온 남매의 매일 매일이 안온하길.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마음 뿐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민은 “수술 후 20시간 경과. 날아다니는 나. 첫째 제왕절개 땐 이쯤 걷기 절대 불가였는데 왜 때문에 이번엔 빠르죠”라며 둘째 출산 후 건강도 전했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 나이로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역대 SBS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받았다. 2021년 퇴사한 김수민은 2022년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