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 송다은, BTS 지민과 '셀프 열애설' 재점화...한밤의 폭주→빛삭 엔딩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17 13: 33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배우 송다은이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과 열애설을 암시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앞서 열애설이 불거진 지민을 떠올리게 하는 시그널이 담겨있어 누리꾼들의 주목을 한눈에 받았다.
송다은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개의 무선 이어폰에 'DA EUN' 'Ji min' 등 자신과 지민의 이니셜을 써 붙인 모습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과 방탄소년단의 영상 중 지민으로 보이는 사람을 이모티콘으로 가린 사진 등을 게재했다.

단순히 지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것으로도 보이지만, 송다은은 이미 지민과 한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어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송다은은 당시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멀쩡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라며 피로감을 토로한 바 있다.
이후 쏟아지는 악플을 공개하며 "저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이 많으면 제가 그 다음 스텝으로 어떻게 나아갈 줄 알겠죠?", "사람에게 일부러 상처줬으면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고소 예고를 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1년 뒤, 다시한번 자신의 손으로 지민과의 '셀프 열애설'을 점화시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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