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각양각색 로맨스 유형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운다.
오는 5월 31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공 티빙(TVING))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풋풋한 청춘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꿈 많고 욕심 많은 어른들을 위해 동화를 재구성, 21세기 신(新)데렐라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극 중 네 인물 모두 사랑은 물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각기 다른 만큼 동화가 시작되기 전, 이들의 로맨스 유형을 짚어봤다.
#. 신재림 X 문차민, 백마 탄 신데렐라와 재벌 8세 왕자님의 만남?! 로망 실현 동화형!
신재림(표예진 분)은 '부자 남편 만나 팔자를 펴라'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백마 탄 왕자를 찾고 있다. 이런 신재림 앞에 얼굴과 재력, 능력까지 고루 갖춘 재벌 8세 문차민(이준영 분)이 나타나면서 그야말로 신데렐라 스토리의 필수 조건을 충족하는 상황.
하지만 시간이 지나 신재림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야성미가 깨어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보통의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백마 탄 왕자 대신 신재림이 직접 백마에 올라타 운명 개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 심지어 문차민은 신재림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면서도 그녀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있는 가운데 어른들의 로망을 실현해 줄 백마 탄 신데렐라 신재림과 재벌 8세 왕자님 문차민의 동화 같은 로맨스가 주목되고 있다.
#. 신재림 X 백도홍, 왕자를 꿈꾸는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소원 성취 인생 역전형!
아버지의 유언에 맞춰 부자 남편을 찾고 있는 신재림과 그녀의 소원남 백도홍(김현진 분)의 관계도 흥미를 돋운다. 외모와 재력, '최연소 천만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 매사 여유로운 태도까지 백도홍이 가진 모든 요소가 신재림의 마음을 흔들고 있기 때문.
그중에서도 백도홍의 주변을 감싼 미스터리한 기운이 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신재림은 소원남 백도홍을 만나 목표를 이루고 인생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문차민 X 반단아, 자유와 방목 그 사이 위태로운 줄타기! 그.사.세 재벌 로맨스형!
문차민은 사랑도, 사람도 믿지 않는 탓에 집안이 위태로워도 정략결혼은 결사 반대하는 인물. 합법적인 비혼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사상을 가진 친구 반단아(송지우 분)와 약혼을 하고 서로가 서로의 비혼 라이프를 책임지고 있다. 결혼도 하나의 계약인 재벌가의 생태계 속에서 쿨하게 전략적 약혼을 선택, 자신의 삶을 누리는 요즘 재벌들의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자유와 방목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두 재벌의 약혼 관계는 신재림의 등장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할 조짐이다. 보통 사람들은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그들이 사는 세상 속 문차민과 반단아의 재벌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이처럼 스스로의 현실을 자각하고 욕망을 쟁취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네 청춘의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금) 낮 12시 1, 2화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공개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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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