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주연의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9월 촬영에 들어간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최근 MBC 편성을 확정 짓고 오는 9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노무사 노무진’은 노무사로 일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인간 관계를 담은 드라마로, 배우 정경호와 설인아가 캐스팅됐다.
정경호는 타이톨롤을 맡아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는다. 앞서 지난해 tvN '일타 스캔들'로 일타 강사에 도전했던 정경호는 차기작 '노무사 노무진'에서 노무사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
‘노무사 노무진’은 ‘D.P.’ 시리즈를 쓴 김보통 작가가 극본을 맡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 여러 히트작을 완성시킨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노무사 노무진’은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 된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은 브로콜리픽쳐스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촬영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최근 MBC는 ‘노무사 노무진’ 편성을 확정지었으며, 내년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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