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한잔해’ 김희선이 딸 바자회에 의류 업체를 빌렸음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가 첫 방송됐다.
인맥을 언급하던 중 김희선은 “성룡 알아요?”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성룡은 “나중에 트라이라도 해볼까요?”라며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전화를 걸기로 한 김희선은 “나는 한 명은 확실히 마포구 토박이인 사람을 안다. 내 전 남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작품에서 남편 역을 맡았던 배우라고.
김희선은 전화를 걸었고, 상대방은 망원에 산다고 말했다. 희선의 밥친구는 본인의 집이 망원 시장과 굉장히 가깝다고 말하며 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희선의 남편의 역을 맡았던 배우 김남희가 등장했다.
1차 장소를 나선 후 2차 장소로 이동했다. 가수 이무진, 은지원, 그리고 마포구 보안관 하하도 방문했다. 이어서 김희선은 본인보다 리치한 건물이 있는 언니로 방송인 송은이를 불렀다.
이은지는 “희선 언니가 여기서 리치 언니거든요? 부자 언니예요. 더 부자인 언니를 불러서 언니가 오신 거예요”라고 말하기도. 이에 송은이는 “무슨 소리야. 희선이 얘기 못 들었어?”라며 운을 뗐다.
송은이는 “(희선이 딸) 초등학교에서 바자회를 한 거야. 다른 학급에 엄마는 안 쓰는 물건을 (보냈다.) 의류 업체를 통으로 빌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신상품을 80% 할인 했다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