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대구 공연이 환상적인 라이브와 함께 끝이 났다.
지난 11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대구 공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홀리는 매력적인 무대들로 대구의 밤을 수놓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미스터트롯2’를 대표하는 진선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여행을 떠나요'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공연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솔로 무대부터 케미가 한가득 느껴지는 유닛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 사람의 개인 테마가 빛나는 솔로 스테이지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안성훈의 '후', '모르리', 아리아리요', 박지현의 '님과 함께', '기장갈매기', 진해성의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낭랑 18세' 등 다채로운 색깔의 솔로 무대들은 현장을 뒤흔들었다.
솔로 무대와 함께 펼쳐진 박지현과 진해성의 '선녀와 나무꾼'부터 안성훈과 진해성의 '미운 사랑', 안성훈과 박지현의 '바다에 누워' 유닛 무대는 공연장을 한층 더 뜨겁게 만들게 충분했고, 세 사람의 열창에 관객들은 열성적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답했다.
명품 라이브와 함께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진선미 흥신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멤버들은 관객들과 희로애락이 담긴 다양한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세 사람은 대구 공연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끝인사를 건넸고 엔딩곡 '사랑을 위하여'와 앵콜곡을 함께 부르며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대구 공연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오는 5월 18일 인천 공연을 개최하며 이후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 등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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