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 아내인 아야네가 임신 중인 가운데 한 악플러의 악성댓글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지난 12일 악플을 공개하며 “난 이런 댓글 하나도 맘 안 아프고 힘들지 않은데 글쓴이 마음이 더 힘들 듯”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아야네가 받은 악플로, 악플러는 “XX 지들이 대수인 줄 아나 관종들”이라고 했다. 이에 아야네는 “그냥 제 계정에 제 추억 올렸는데요? 대수 아니어도 내 계정에 내 일상들 올리면 인스타가 알아서 확산할 뿐..”이라고 답했다.
사실 아야네는 악플을 무시하거나 언급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해당 내용을 공개, 악플을 ‘박제’하고 자신의 반응 또한 언급하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아야네와 이지훈은 2021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두 사람은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아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