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에 주말 3연전 스윕을 거두며 8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곽빈의 무실점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두산은 1차전 12-4 승리에 이어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하며 8연승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두산은 공동 2위 NC, 삼성에 0.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9회초 2사 1루 KT 문상철이 두산 김동주의 공에 손등을 맞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과하는 김동주. 2024.05.12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