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2년 만에 변우석이 출연, 이전과 확 달라진 대우가 폭소를 안겼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변우석이 활약했다.
베일에 싸인 게스트를 공개, 바로 배우 변우석이었다. 본격 미션에 앞서 방해작전의 연기자들이 대기했고,가짜 솔이가 교복입고 등장, 다짜고짜 변우석에게 고백했다. 변우석은 답을 해야 떠날 수 있는 상황.회피하려던 변우석은 결국 “나도 좋아한다”고 했고,짭솔은 “오늘부터 1일”이라고 말하며 1일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다.
하교하며 헤어질 예정이라는 것. 이 와중에 변우석은 상대 연기자의 얼굴이 햇빛에 가려지자자리를 바꿔줬고, 작은 배려에서도 스윗함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청춘스타로 컴백한 변우석에 “엣정을 잊지 않고 또 찾아와주서 고맙다”며 “의리가 있다 잘 될 줄 알았다 우석이 뜨니까 너무 좋다”고 했다. 지석진은 “네가 떴으니까 나오는 것”이라 하자모두 “우석이 그 전에도 나왔다”며 깜짝, 변우석은 “저 기억 못 하시는 거냐”며 섭섭해했다. 알고보니 2년 전 함께 연습도 했던 것. 지석진은 “너 나왔었냐 , 그게 너구나”며 뒤늦게 기억해 웃음짓게 했다.
틈새를 타서 하하는 “아내 별이 정말 좋아한다”며 갑자기 투샷 사진을 찍었다. 지석진도 “SNS에 올리려고 한다”며 스타메이커 답게 인증사진을 찍었고 하하는 “우리 팔로우도 하자”며 너스레, 유재석은 “우석이 귀찮게 하지마라”며 폭소했다.
하하는 변우석에게 “우석이 너무 좋아한다”며 너스레, 제작진도 “너무 잘해주는 거 아니냐”며 폭소했다.이에 유재석은 “떠서 좋아하는거 아니냐 지난 번엔 SNS 얘기도 안 하더니”라고 하자 변우석도 “오자마자 얘기하는거 보니 생각하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원래 좋아했다 , 얘 재밌기도 하다”며 외사랑을 보였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연신 “우석이가 잘 돼서 너무 좋다, 우석이 착하고 예의도 바르다”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지석진은 지정 자리까지 양보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지석진 자리에 앉은 변우석에게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며 칭찬이 이어졌다.
다음은 문어삼합집이었는데 2만 9천원에 8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유재석, 양세찬도 실패하며 군침을 흘렸다.역시 3천원 차이로 실패한 변우석. 변우석은 계속 못 먹는 상황이 되자 유재석은 “그래도 인기를 많이 먹고 있다”며 위로,하하와 김종국은 변우석을 챙겼다. 이에 모두 “언제부터 우석이 챙겼나”며 폭소, 하하는 “슬슬 우석이가 마음 깊숙한 곳에 들어왔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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