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지난해 제일 힘들어...16kg 빼고 바디프로필" ('뉴스룸')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5.12 19: 11

‘뉴스룸’에서 ‘뉴진스님’ 윤성호가 힘들었던 지난 날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뉴진스님’으로 사랑받는 윤성호가 인터뷰석에 출연했다. 
코미디언 윤성호는 최근 승려 DJ 콘셉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작 그는 지난해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성호는 "제일 힘들었다. 항상 마음속으로 나한테 왜 이렇게 힘든 시절이 오나 싶었다. 일이 하나도 없고, 누가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매일 6시에 일어나서 활동하던 사람이 정신은 깨 있는데 눈 뜨기가 싫더라. 뭘 할지 모르겠어서. 그걸 가사에 녹여서 고통을 이기면 극락왕생하고 싶다고 한 거다. 그런데 그게 현실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기엔 운동을 열심히 했다. 바디 프로필도 찍었다. 16kg 정도 감량했다"라며 "몸이 힘들면 번뇌가 사라진다. 힘들 때일 수록 술, 담배를 멀리해야 한다. 그러면서 생각한 게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 쓴맛을 느껴야 단맛을 느낀다는 거다. 그러면서 버텼다"라고 설명해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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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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