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 ‘뉴진스님’ 윤성호가 합장댄스 등 무대 퍼포먼스 탄생 비화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뉴진스님’으로 사랑받는 윤성호가 인터뷰석에 출연했다.
코미디언 윤성호는 최근 승려 DJ 콘셉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으로 화제를 받고 있다. 윤성호는 법명에 대해 “시대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NEW’와 나아갈 진을 넣어 ‘새롭게 나아가자’라는 뜻으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호응하고 기뻐해줄 줄 몰랐다. 솔직히 살짝은 어깨가 무겁다. 행실 하나하나를 바르게 해야 해서.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면 안 되고 또 불편을 줄 수도 있다”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불교박람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거의 80%가 20대, 30대 관객이더라”라며 놀라워 했다.
또한 윤성호는 '뉴진스님' 퍼포먼스에 대해 밝혔다. 머리카락을 날리는 듯한 댄스에 대해서는 "머리카락이 아니라 번뇌를 날리는 거다. 다들 오해를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합장하며 뛰는 모습에 대해서는 "합장하며 EDM 음악에 손을 흔들고 있다. 손을 뗄 수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