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특히 여자 연예인들에게 몸매관리는 숙명과도 같다. 직업 특성상 겉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는 숨 쉬는 것처럼 해야 하는 일이다. 이는 임신 중에도 해당된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삭의 몸으로 등산을 하고 근력운동을 하고 요가를 하는 등 몸매 관리에 소홀히 할 수 없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는 최근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운동하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임신 8개월인 그는 지난 2일 “30주차 운동”이라며 만삭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스트레칭부터 유산소, 근력운동까지 다양한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영상 속 김윤지는 D라인을 뽐내면서도 부기 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신 8개월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를 제외하고는 늘씬한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배만 나왔다라는 표현이 딱이었다.
지난 11일에는 “31주차 운동”이라며 요가부터 케틀벨까지 다양한 운동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는 7월초 출산 예정인 김윤지는 출산 후 곧바로 복귀가 가능할 정도의 몸매로 감탄을 자아낸다.
김윤지는 2021년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과 결혼해 이후 3년 만에 임신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지난해 유산을 경험했고 시험관 시술도 두 번 이상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배우 강소라 또한 만삭의 몸으로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를 했다. 출산을 앞둔 지난해 11월 필라테스 등으로 관리하고 있던 강소라는 만삭인데도 요가를 하며 다양한 동작들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딸을 낳았고,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됐다. 강소라는 임신 중 열심히 운동한 만큼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날씬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자기관리 끝판왕’이라 불리기도 하는 배우 이하늬도 2021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2022년 첫 딸을 출산하기 전까지 몸매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늬는 육류 대신 콩고기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등 비건 유행에 앞서 채식을 선도하는 등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너 뷰티’까지 아름다운 것도 이하늬의 건강한 매력 중 하나였다.
건강미가 매력인 이하늬는 임신 중에도 운동에 열심이었다. 임신 9개월차 당시 부른 배에 복대까지 두르고 등산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신 35주에도 이하늬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하늬는 발레수업을 들으며 만삭의 몸으로 180도 다리찢기를 어렵지 않게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신 중 꾸준히 운동했던 이하늬는 지난 1월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촬영을 위해 출산 6개월 만에 액션스쿨에 가서 와이어를 타는 등 다양한 액션을 연습해 드라마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호평과 함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김윤지, 강소라, 이하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