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줄리엔강이 유튜버 제이제이와 결혼식을 올린 뒤 소감을 전했다.
12일 줄리엔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식 끝냈습니다. 완벽한 날이었어요! 이제 품절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같은 말을 영어로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비주얼 케미를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줄리엔강은 10일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줄리엔 강의 형이자 이종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도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고.
줄리엔강은 지난해 5월 제이제이와 결혼 전제 열애 중이라고 고백한 뒤 유튜브를 통해 열애 중인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빠르게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줄리엔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데뷔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했고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이하 줄리엔강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결혼긱에 와주신분들 축라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하개 결혼식 끝냈습니다. 완벽한 날 이였어요! 이제 품절 됬습니다 ㅋㅋ Thank you to all who attended. Couldn’t have been a more perfect day. Officially sold out!
/cykim@osen.co.kr
[사진] 줄리엔강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