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미국 신혼집으로 이사한 듯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공효진은 "사람이 받는 최고의 스트레스가 2위라는 이사 중"이라며 아무래도 "장비가 좋아야.."라면서 열심히 신혼집을 청소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앞서 김나영의 'nofilterTV’ 채널에서 공효진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기에 이번 이사한 집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당시 공효진은 “집 공개가 겁난다. 그게 하고 나면 이제 별게 없는데 그리고 또 결혼을 하고 나니까 집 공개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며 신혼집을 최초 공개한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그냥 원래 살다가 했는데 이거를 친한 친구들이 바꿔줬다”라며 원래 혼자 살던 곳이 신혼집이 된 거라고 털어놨다. 특히 “진짜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 그냥 여기는 내가 살던 데라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 것.
이 가운데 최근에도 “이사 준비중”이라고 계획을 전한 바 있는 공효진이 인테리어가 완성되지 않은 벽과 페인트칠 중인 누군가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효진이 진짜 신혼집이라 밝힌 미국집에 이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한편,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으로 알려진 케빈 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자진해 입대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