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일 날 뻔" 기성용 급소 강타한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 [O! SPORTS 숏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4.05.11 23: 39

FC서울 주장 기성용이 인천 서포터즈가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았다. 
FC서울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종료 후 서울 백종범 골키퍼가 인천 서포터즈를 바라보며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며 도발했다. 이에 인천 김동진이 백종범 골키퍼에게 항의하자 인천 서포터즈들이 만류하기 위해 다가온 기성용, 일류첸코, 최준을 향해 일제히 물병을 던졌다.
날아든 물병 중 하나가 기성용의 급소를 정확하게 타격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인천팬들의 야유와 물병 투척이 계속되자 김건희, 요니치, 무고사 등 인천 선수들이 앞장서 팬들을 진정 시켰다.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연속된 사진으로 짧은 영상을 만들어봤다.  2024.05.11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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