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사이코패스' 이정신 소름돋는 '최후' 엔딩 ('7인의 부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11 23: 31

’7인의 부활’에서 이정신이 결국 최후를 맞이, 마지막까지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쳤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이정신이 소름돋는 엔딩을 맞이했다. 
한모네는 강기탁에게 황찬성이 루카와 접속한 사실을 전했다. 루카에 접속하려면 암호를 알아내야한 상황.강기탁은 “넌 아무 짓도 하지마라 황찬성이 널 의심하는 순간 모두가 위험해진다”며 “도혁이도 원치않을 것”이라 했다.하지만 한모네는 “난 뭐든지 할 것, 민도혁 도울 수 있는 방법이면 황찬성 컴퓨터 앞에 앉힐 것”이라 했다.

강기탁은 “루카가 공개되면 네가 다미에게 한 짓도 세상이 다 알게 될 것,그래도 괜찮나”고 하자, 한모네는 “민도혁 빼낼 생각만 할 것”이라 말했다.
그 사이, 경찰은 민도혁과 강기탁이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한모네는 황찬성의 방을 비우기 위해 외출했고, 황찬성이 루카의 백도어 프로그램을 깔았단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역시 암호를 찾아내야하는 상황. 황찬성은 한모네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집에 다시 가봐야겠다”고 했고, 한모네가 이를 말렸으나 더욱 의심이 깊어진 황찬성이 방향을 돌렸다.
마침 집에 돌아온 황찬성. 집안 곳곳을 보던 그는 한모네에게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죠?매튜는 의심했지만 난 항상 당신을 믿었다”며 “근데 내 사랑에 대한 대가가 결국 배신 뿐”이라며 민도혁과 강기탁이 침입한 사실을 알았다.  방 CCTV에 다 찍혔던 것.
황찬성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나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데”라며 분노, “민도혁 그 새끼 내가 진짜 죽여버릴 것당신 엄마랑 동생도 모두 다 평생 이 집에서, 내 옆에서 썩게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 전화 한 통이면 당신 엄마는 비참하게 죽게될 것 내가 직접 죽일 것”이라며 극에 달았다. 이에 한모네는“미친새끼, 넌 완전히 미치광이”이라며 “내 인생 따위 망가져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칼을 황찬성 심장에 꽂았다.한모네는 “나 너 죽이려 여기 들어왔다 우리 엄마랑 민도혁 괴롭히는거 더이상 못 참는다”며 분노, “너 같은 괴물 사랑한 적 단 한 순간도 없다”고 했다.
숨이 남아있던 황찬성은 “이렇게 혼자 못 죽는다 우린 영원히 함께일 것”이라 말하더니 “넌 강기탁 손에 죽을 것 강기탁이 방다미 친 아빠다”고 폭로해 한모네네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그 새끼 손에 죽을 바에 그냥 나랑 같이 죽자”라며 한모네 목을 조였다. 한모네 역시 목숨에 위기를 보인 가운데마침 강기탁이 나타났고 위기에 놓인 한모네를 구했다. 강기탁 손에 최후를 맞이한 황찬성. 그는 숨이 끊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요”라고 말해 소름돋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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