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1년 전 술에 눈을 떴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현아가 등장해 1년 전 술에 눈을 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2년 지기 매니저는 "그동안 현아가 다이어트 할 생각에 소식하고 라면, 인스턴트를 잘 안 먹고 음료도 물만 먹었다. 그런데 최근 1년전부터 탄산음료, 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제 차 조수석에, 제가 마시려고 한걸 한 번씩 마시다가 따라 배웠나 싶어서 후회스럽기도 하다"고 알렸다.
이후 비춰진 현아는 빈속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에 3캔 정도 마신다"고 털어놔 패널들의 걱정을 샀다.
"1년 됐다. 스케줄 끝나거나 안무 연습 끝나고 맥주 한잔할 때 시원하다는 느낌이 있다"며 "선지 해장국을 좋아하는데 맛있는 음식에 반주로 술을 곁들일 때가 좋더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현아는 과거 "말라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아는 "어릴 떄부터 활동하고, 몸매로 주목받고 그러다 보니 말라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안 먹고 활동했었다"고 알렸다.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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