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스태프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현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전참시 초창기부터 현아와 매니저가 함께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많았다"고 반겼다.
송은이는 이어 "매니저님하고 상당히 돈독한 것 같다. 얼마나 됐냐"고 질문, 현아는 "포미닛 활동 때부터"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어 보니 12년 넘께 동고동락하고 있다고. 이를 들은 양세형은 "현아 씨는 일을 할 때 스태프들과 인연을 맺으면 무조건 10년 이상이라더라"고 반응, 현아는 "지금까지 (스태프가) 한 번도 안 바뀌었다"고 인정했다.
현아는 "(스태프들이) 진심으로 위해주시는 걸 느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쉬는 날을 꼭 챙겨드리려고 한다. 그래서 명절에는 스케쥴을 안 잡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에는 제가 산타가 되어 명품 가방도 선물한다. 생일도 꼭 챙긴다. 명절에는 스태프들의 가족들까지 선물을 챙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현희는 "완전 대표 마인드다. 회사 차리셔도 되겠다"고 칭찬, 현아는 진지하게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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